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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리고 여행

약초산행 산삼 노봉방을 보았습니다.

약초산행 산삼 노봉방을 보았습니다.

매주 주말엔 약초 산행을 한다. 약초 공부를 위해서 가는 산행은 건강도 챙기며 운동삼아 다니는 게 벌써 5년차다. 동국대학교 약초학과 동문들과 매주 다니는 약초 산행이만, 오래도록 같이 하질 못했다. 그 동안 분양일이 바쁘기도 했고, 나름 광고 문제로 열심히 공부한 탓에 어제 동문회 모임 참석하고 나서부터는 겨울 약초 산행을 해야 겠다고 마음 먹는다. 산에 올라가면 정말 좋다. 산은 자연 그대로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느끼게 해준다. 산삼은 흔한 식물이 아니다. 정말 보기 힘던 귀한 식물인데, 아자 가끔은 보여 주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산삼을 보고 나면 하루가 너무 즐겁다. 보고 사진만 찍어 온다. 아무 곳에서나 볼 수었기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자연 이 아름다움은 산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수없는 일이다. 산 속에서 마시는 공기는 너무 깨끗하고 시원하다. 속이 다 시원하고 머리까지 맑아진다. 그래서 산을 찾는다. 오르고 또 오르면 숨도 차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지만, 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저밑은 넓고 푸름이다. 겨울엔 하얀눈으로 뒤덮힌 산을 보기위해 또 오른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다시 시작해야 겠다.



노방봉이다.절벽에 있는 말벌집 여느 사람들은 죽음을 무릅쓰고서라도 따려고 한다. 절대 자연은 그대로 두는게 정석이다. 약초가 아무리 많아도 채취하면 안된다. 산은 분명 주인이 따로 있다. 잘못하면 절도범으로 신고을 당할수도 있다. 그냥 보고 사진찍고 하는 게 전부여야 한다. 가지고 오면 절도범으로 신고를 당할수 있다. 약초 산행을 하는 이유는 어느곳에 우리가 찾는 약초가 서식하는지 아니면 씨앗을 뿌려야 하는지를 관찰하기 위해서다. 물론 씨앗을 주기적으로 뿌리고 다린다. 그래야 후손들에게 보여줄 약초가 남아 있지 않겠는가. 약초산행은 귀한 약초를 보기위해서 배운대로 공부를 하기위해 가는 곳이다. 겨울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