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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오트,청계천그리고 광장시장을 걸었습니다.

동대문디오트,청계천그리고 광장시장을 걸었습니다.


2018년12월25일 성탄절에 서울시내 동대문과 청계천을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시내 나들이라 한편으론 들뜨기도 했구요. 기대도 컸습니다. 별내동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6호선이 있는 화랑대역에서 하차 전철로 종묘역까지 갑니다. 종묘역번 출구로 나와 구제가 있는 거리를 걸어 청계천으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성탄절을 즐기고 있네요. 우린 광장 시장을 가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손칼국수, 녹두전을 먹을수 있기 때문인데요. 때마침 중국 관광객들이 점심을 먹으려고 광장시장을 메우고 있네요. 걸어갈수조차 없는 이곳을 걸어가 봅니다. 겨우 칼국수만 먹고 나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다. 영종도 굿몰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겠지요. 기대하며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청계천에서 보면 평화시장이 보이고요. 또 동대문디오트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새벽에 도매시장이 열린다고 하네요. 많은 바이어들이 와서 물건을 사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저렴하고 디자인이 다양하기에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린 모자를 구입할려구 모자가 있는 1층 상가를 길게 늘어져 있는 곳을 걷기 시작 합니다. 간간히 사람들 틈새에 끼여 걷기 조차 힘들때도 있었구요. 종묘역 구제품이 있는 골목에서는 신기하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물건을 누가 사갈까? 궁금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기다리며 또 사진을 찍어 봅니다. 어떻게 잘 나오게 찍는 방법은 정말 천천히 신중하게 흔들림없이 찍어야 하는데, 자꾸 손이 흔들리네요. 이를때가 제일 속이 상합니다. 잘 하고 싶은데, 안되네요. 춥기도 하고 기력이 한계에 도달 했다 봅니다. 체력이 고갈되었습니다. 피곤하네요. 간만에 시내 나들이를 했던만, 정말 지치네요. 자주 나가 봐야 할까봐요. 일만 열심히 했지 노는 문화에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낚시면 모를까, 아니면 약초산행은 잘 하는데, 조용하고 혼자서 다니니깐 그런가봐요. 그래도 오늘 하루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다음엔 또 언제 갈볼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