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하우스낚시터는 고양시 문봉동에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문봉동에 있는 문봉낚시터 입니다.
2019년 2월 이제 봄을 기다립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붕어들이 움직임은 여전히 꼼짝을 하지않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입질은 하지않습니다. 채비를 바꿔도 보고 떡밥도 교체해 보는데요.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닙니다. 하우스 내부는 모두가 조용합니다. 어떻게 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이럴때 바로 노지가 생각납니다. 노지도 똑같은 느낌입니다. 노지라고 별반 다른게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붕어가 물어줘야 입질을 보는데요.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참으로 힘든 시기네요. 방법은 없는걸까요. 운치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문봉낚시터 노지 입니다. 검은 천막이 바로 하우스 낚시터구요. 구름다리가 있는 곳이 노지입니다.
예전에 문봉하우스에서 편대낚시를 배울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아마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갖던 기억이 나네요. 배울려는 열정이 있어 멀어도 갔습니다. 그때는 외곽도로가 없을때였으니깐, 멀리도 했습니다. 문봉아니면 정원, 대봉낚시터, 봉림하우스에도 갖던 기억이 나네요. 참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옛 추억이 되었습니다. 편대낚시 메카였으니깐요. 그렇게 배운게 지금 이정도 실력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낚시는 해도해도 실력이 늘지않네요. 지금도 어렵기는 마찮가지 입니다. 꽝을 안치는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쉽지않습니다. 겨울철 하우스낚시는 정말 하기싫습니다. 두렵기도 하니깐요. 못잡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한마디로 쪽팔린다고 해야 하나, 암턴 어렵습니다.
노지에 앉아 있기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저렇게 앉아 낚시를 합니다.
문봉하우스낚시터에서 쩜만 뻬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어렵네요.
분위기로는 낚시가 잘 될것같은 느낌입니다. 채비 셋팅이 멋져부러 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붕어는 오지않는다. 어떻게 해봐도 안온다. 왜,안오는지는 나도 모른다. 별짓을 다해도 안온다. 올때가 되면 오겠지, 그래도 안온다. 붕어가 미쳤나보다. 이젠 슬슬 졸립기까지한다. 졸립다. 졸고있다. 깜짝 놀라 눈을 뜨본다. 찌는 그대로 가만히 있다. 또 졸립니다. 아예 눈이 감긴다. 뜨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한숨 자고나면 괜찮을까, 아무런 반응이 없다. 집에 가고 싶어진다. 이를땐 그냥 집으로 가자. 다음을 기약한다. 다시는 오고싶은 생각이 없다. 아니 올 마음이 나질 않는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야겠다. 올 겨울은 유난히 입질이없다. 붕어들도 지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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