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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리고 여행

조치원하우스낚시터, 와이어편대낚시채비로 까다로운 입질받기

조치원하우스낚시터, 와이어편대낚시채비로 까다로운 입질받기

주말에 조치원하우스낚시터를 찾았다.

많이 알려진 낚시터라 솔직히 입질 보기는 힘들다 생각한다.

입어료가 3만 원이라니, 좀 쎄긴하다.

이벤트 경기가 있다.

금 1냥

딱지 그리고 없다.

아침에 입질을 보고 느낌이 좋았다.

사실 혼잡도를 생각하면 그 정도면 잘한거다.

붕어 상태는 깨끗했지만, 입질은 그닥 좋은편은 아니다.

뻘층이라 그런지 어분엔 영 글쎄다.

글루텐은 기다리면 한번씩은 왔다.

이렇게 끝나면 좀 섭섭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토요일에 왔다.

서울에서 경기도에서 내려왔다.

기본적으로 130km 족히 되는 거리다.

멀기도 하지만 길이 막혀 더 고생했단다.

낚시터는 잘 지어진 하우스다.

H빔으로 설계된 조치원하우스낙시터 튼튼해 보였다.

실내는 너무 덥다는 느낌이 들었다.

밖에있는 대형 보일러로 물을 뎁혀서 인지 안은 덥다.

하우스낚시터는 실내 공기가 차가워야 붕어들 입질이 좋다.

대체로 깨끗하게 잘 지어진 낚시터가 맞다.

다음엔 평일에 가봐야 겠다.

주말을 피해서 말이다.


가을을 찍는게 더 좋다.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 나에겐 더 중요하다.

열심히 낚시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이렇게 좋은 경치를 찍어 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낚시터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만 해도 계절별로 다 있다.

가끔은 사진을 보면서 글쓴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 글을 쓰고 있지만,

나에게 얼마나 보탬이 될진 모르겠다.

그래도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이다.

백지에 채워지는 글들

사진과 함께라서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