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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리고 여행

백두산낚시터, 와이어편대낚시 초연찌3.9g으로 70수하다.

백두산낚시터, 와이어편대낚시 초연찌3.9g으로 70수하다.

 

2019년11월19일 화요일 12시경에 백두산낚시터에 도착한다.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노지에서 낚시에 임하는데,

하우스는 왠지 잘 나오지 않을것 같은 느낌.

그래서 자리잡은 곳이 바로 여기다.

왠만큼만하면 될꺼같은 생각으로

열심히 찌를 세워본다.

역시 입질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낚시은 씨알은 적당한 크기다.

경기낚시에서 마릿수 리그를 한다면 딱 좋은 사이즈.

너무 재미있고 좋다.

저 앞에 시꺼먹게 보이는 것이 붕어들 무리다.

뜬 고기는 작은 사이즈고 바닥에 내려가면 입질이 바로 이어진다.

지금도 뜬 고기가 있다니, 그래도 찌를 내려보자.

멋진 입질이 나온다.

하루 종일 바쁘다.

하우스보단 노지가 헐 낳다.

잔잔한 곳에서 햇볕을 정면으로 받으며 한다.


평일 하우스 내에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한다.

주말은 말할것도 없다.

이러니 낚시가 쉽지않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찌맛을 보려고 이렇게 많이 오셨네.

그래서 노지에서 손맛을 본다.

백두산낚시터 노지는 물갈이도 했고,

바닥 슬러지 작업도 했단다.

그래서인지 붕어들 상태가 대단히 좋다.


진짜 70수했다.

연신 낚았다.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붕어를 낚아보았다.

재미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다.

이제 하우스로 들어가면 이런 재미는 없을뜻하다.

충분히 손맛을 봤다.